3D GIS 제작사 유오케이(UOK)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를 초정밀 드론(라이다)로 촬영했다. 독도의 외형뿐 아니라, 세밀한 지형과 자연까지 3D 지도로 남아냈다.

드론 기체에 스캔 기술을 도입한 최신식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피사체의 정사 영상과 3D Print Cloud 데이터를 제공했다. 
독도의 초정밀 지도분석을 통해 외형 3D촬영을 비롯해 독도 내 분포된 '독도 사철나무(천연기념물 제 538호)' 등 독도 곳곳을 세밀하게 촬영해 데이터화했다. 이 자료는 독도의 변화과정과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에 대비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될 수 있다.

유오케이는 차량, 항공촬영 시스템의 한계 극복을 위해 근접 촬영을 위한 드론 촬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자체적으로 UAV 자동 비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안정적으로 드론 기체를 운영하고 있다. 원천기술력을 기반으로 독도, 평창올림픽 경기장 등 특수 지역의 자연환경과 건물을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담아냈다.